미나리 효능 제대로 알아보기!

미나리

 

미나리는 한국인에게 친숙한 채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봄미나리는 향이 진하고 맛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데요.

 

미나리는 특유의 향과 맛 덕분에 생으로 먹기도 하고, 나물로도 먹고, 찌개나 탕에 넣어먹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되는 만큼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미나리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미나리는 어떤 음식인가요?

미나리는 물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습지에서 자라며 줄기 속이 비어있는 특징이 있어요.

 

미나리는 비타민A, B1, B2, C 등이 풍부하고 동의보감에서도 언급될 만큼 예부터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썼답니다.

 

한의학에서는 고열로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심한 증세에 효과가 있고, 이뇨 작용이 있으며 황달과 부인병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나리의 대표적인 효능은?

간기능 개선 및 숙취해소

미나리효능 첫 번째로는 간기능 개선 및 숙취해소 효과가 있다는 점이에요.

 

미나리에 함유된 페르시카린 성분은 간세포 보호효과가 있고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 독성물질을 빠르게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술 먹은 다음날 해장국 끓일 때 콩나물 대신 미나리를 넣어도 좋다고 합니다.

 

 

변비예방

두 번째 미나리효능으로는 변비예방입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미나리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장내 유익균 증식시켜 주는 프락토올리고당이 들어있어 대장환경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작용

세 번째 미나리효능으로는 항산화 작용이에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시키고 세포손상을 막아 노화방지에 탁월하며 암세포 발생억제 등 항암작용까지 한다고 하네요.

 

 

중금속 배출

네 번째 미나리 효능은 체내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퀘르세틴이라는 성분 덕분인데요.

 

퀘르세틴은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항산화 물질로서 체내 유해물질인 중금속, 환경호르몬, 니코틴 등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해요.

 

특히나 매연이나 담배연기로부터 나오는 발암물질들을 흡수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므로 흡연자에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할 때 봄 제철음식인 미나리를 먹어주면 오염물질을 몸에서 빼내어 주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미나리 부작용

이렇게 좋은 미나리지만 부작용도 있다고 하는데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이 찬사람에게는 좋지 않고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에게도 안 좋다고 하니 주의해서 섭취해야겠습니다.

 

 

몸에 좋은 미나리 어떻게 먹나요?

미나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섭취하면 되는데요. 생채로 먹을 때는 식초를 넣은 물에 5분 이상 담가두었다가 먹으면 소독효과가 있어서 더욱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생선조림 시 비린내 제거용으로 넣기도 하고, 매운탕 끓일 때 넣으면 시원한 국물맛을 낼 수 있답니다.

 

이외에도 삼겹살 먹을 때 쌈채소로 먹거나 김치를 담글 때 부재료로 이용하기도 하죠.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만큼 봄철 입맛 돋우는 반찬으로 제격이니 한 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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