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목 효능 제대로 알아보기!

마가목 열매

 

마가목은 산속 깊은 곳에서 자라는 나무로써 조선시대 때부터 약재로 쓰였다고 합니다.

 

마가목은 한방에서도 귀중하게 여겨져 온 식물인데요. 동의보감에도 마가목 효능에 대해 나와있다고 합니다.

 

이번글에서는 마가목이란 무엇이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가목이란 어떤 나무인가요?

마가목이라는 이름은 한자어 마아목(馬牙木)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는 말의 이빨처럼 단단하다는 뜻이지요. 실제로 마가목 껍질은 매우 질겨서 밧줄을 만드는데 쓰였다고 합니다.

 

마가목은 우리나라 전국 각지 산야에서 자라는 낙엽활엽소교목입니다. 높이는 6~8m이며 잎은 어긋나는 겹잎이고 작은 잎은 5~9개씩 달립니다.

 

꽃은 양성화로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고 흰색이며 지름 2cm쯤 됩니다. 열매는 둥글고 9월에 붉은색으로 익습니다. 나무껍질과 뿌리는 약재로 씁니다.

 

마가목의 주요 성분은 플라보노이드, 카로틴, 비타민C, 사포닌, 탄닌질, 아스코르브산, 알칼로이드 등입니다.

 

 

마가목의 효능은 무엇인가요?

마가목의 효능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기관지 질환 개선

마가목은 기침 및 가래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만성기관지염 환자에게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면역력 강화

마가목은 신체의 면역력을 향상해 줍니다. 따라서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관절 건강 증진

마가목은 관절염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또한 류머티즘 관절염 예방에도 좋습니다.

 

이뇨작용 촉진

마가목은 신장기능을 강화시켜 소변 배출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이로 인해 부종을 제거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혈액순환 개선

마가목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가목열매 어떻게 먹나요?

마가목열매는 10월 중순 이후 수확하는데, 이때 붉은빛을 띠는 열매들을 따서 햇볕에 말려줍니다. 말린 후 차로 끓여 먹거나 술을 담가 먹기도 하는데요, 특히나 기관지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말린 열매를 물에 넣고 끓이면 붉은빛이 우러나는데 향이 좋고 맛이 좋아 건강차로 마시기 좋습니다.

 

 

마가목나무껍질 활용법은 없나요?

마가목나무껍질은 한약재로 이용되는데요, 관절 통증 완화 및 중풍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독성이 있어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마가목 부작용은 없나요?

마가목부작용은 크게 알려진 바 없습니다. 다만 성질이 따뜻한 편이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과다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마가목이라는 생소한 나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하니 맛보다는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습관을 들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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