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즈주스 해독다이어트 건강하게 시작하자

 

 

요즘 다이어트 열풍이 불면서 식단 조절도 중요해지고 있다.

 

운동보다 식이요법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 나도 살을 빼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실패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클렌즈 주스라는 게 있는데 이게 나한테 정말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항상 아침마다 출근하기 전에 커피 한 잔씩 마시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걸 대신해서 클렌즈 주스를 마시니까 몸도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

 

 

 

 

물론 하루 이틀 만에 드라마틱하게 체중 감량이 되는 건 아니었지만 확실히 효과가 있다는 걸 느꼈다.

게다가 주스만 마시면서 하는 디톡스라서 크게 부담스럽지도 않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챙겨 먹을 계획이다.

 

내가 마시고 있는 건 밀 싹 주스다. 첨가물 없이 오로지 과일과 채소로만 즙을 낸다고 하는데 덕분에 건강 관리에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종류는 총 6가지나 되는데 각자 효능이 달라서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선 그린라이트는 사과, 키위, 청포도, 배, 케일, 시금치, 브로콜리, 스피룰리나 등 다양한 과채류가 들어가 있어 비타민C 보충에 좋다.

 

다음으로 옐로몽키는 파인애플, 망고, 파프리카, 바나나, 양배추, 당근, 비트, 생강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피부 미용 및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고 한다.

 

퍼플스 파크는 블루베리, 아로니아, 딸기, 적양배추, 크랜베리, 라즈베리, 포도, 자색고구마 등이 포함되어 면역력 강화에 좋고 피로 해소에도 좋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오렌지 드림은 자몽, 오렌지, 사과, 레몬, 칼라만시, 카옌페퍼 등이 들어갔으며 변비 예방 및 독소 배출에 좋은 걸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빨간색들이라서(비트, 토마토, 석류, 복분자), 허니 코코(코코넛워터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그러나 아무리 몸에 좋아도 하루 권장량 이상 섭취할 경우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1일 권장 섭취량은 350mL인데 이를 초과해서 마실 경우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신장 질환자나 저혈압 환자들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으며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이라면 혈압 상승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 후 마시는 걸 추천한다.

 

그 이유는 칼륨 성분이 많이 들어간 음료이기 때문이다.

 

특히 체내 나트륨 수치가 높은 편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만약 심장병·신장병 또는 간질환 같은 특정 질환을 앓고 있다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양을 마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