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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증상 및 예방과 치료

온열질환 증상 및 예방 알아보기!

by 서니킴 2023. 8. 4.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해요.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군인과 건설현장 노동자들이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온열질환 증상 및 예방입니다!

 

 

 

온열질환이란 무엇인가요?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이에요.

 

 

여름철 온열질환 증상 및 종류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여름철 온열질환으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습니다. 먼저 열사병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몸의 열을 내보내지 못할 때 발생하며 체온조절중추가 정상 작동되지 않아 40도 이상 고열증상을 보입니다.

 

땀이 나지 않고 건조하며 뜨겁고 붉은 피부(40.5도 이상) 심한 두통, 오한, 빈맥, 빈호흡, 저혈압 등 전조증상이 나타나며 신속히 조치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열탈진은 땀을 많이 흘려 염분과 수분손실이 많을 때 발생하며 힘이 없고 극심한 피로감을 느낍니다. 창백함, 근육경련, 오심 또는 구토 증세가 있으며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면 빠르게 회복됩니다.

 

마지막으로 열경련은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질환으로 어깨, 팔, 다리, 복부, 손가락 등 근육 경련이 일어납니다. 이때는 그늘지고 선선한 장소에서 이온음료 등을 섭취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금방 회복됩니다.

 

 

 

 

온열질환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가장 좋은 방법은 더위로부터 멀리 떨어지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수칙들을 지켜주는 것이 좋아요.

 

첫 번째로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고 두 번째로는 낮 12시~오후 5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며 세 번째로는 실내온도를 적정 수준(26~28°C)으로 유지해서 바깥과의 온도차가 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로는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휴식을 취하세요.

 

또한 옷이 두껍거나 꽉 끼는 옷은 입지 않도록 하고 가볍고 밝은 색의 조이지 않는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여야 합니다.

 

만약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119에 신고 후 기다리는 동안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내려주어야 합니다.

 

단,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음료를 마시도록 하는 것은 금물이다. 자칫 기도로 넘어가 숨을 못 쉬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운 여름일수록 더욱더 건강 조심하시고 모두모두 건강하게 여름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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