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를 말합니다. 40대 중후반~50대 초반에 주로 나타나며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4~7년 정도 지속됩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나 환경 호르몬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중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갱년기 증상들을 방치하면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 미리미리 체크해서 건강하게 극복하도록 해요!
갱년기를 정확히 확인하는 방법은?
갱년기 진단 테스트기의 사용 방법
난소의 성숙을 촉진하고 여성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FSH(난포자극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폐경기로 인해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면 여성 호르몬의 수치가 낮아지고, 부족한 여성 호르몬을 보충하려고 FSH(난포자극호르몬)의 농도가 증가합니다.
일반적인 호르몬 검사로도 혈중 FSH(난포자극호르몬) 및 여성 호르몬(에스트라디올) 수치를 측정하여 갱년기와 폐경기를 진단합니다. 또한 자가 진단 테스트키는 소변의 FSH(난포자극호르몬)을 측정하여 폐경 전환 여부를 판단합니다.
국내 휴마시스사 세이플리에서 제공하는 대표적인 갱년기 진단 테스트키의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테스트키에는 팩 당 1개의 키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진단 키트 사용 방법
검사 준비가 되면 포일 포장을 열고 진단 키트를 꺼냅니다.
진단 키트에서 캡을 분리합니다.
흐르는 소변에 흡수막대를 약 10초 정도 흠뻑 담갔다가 꺼냅니다. 이때 진단 키트를 거꾸로 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캡을 다시 끼우고 편평한 표면에 진단 키트를 놓습니다.
10분 후에 결과를 판독합니다.
결과 판독
결과선(T)이 대조선(C) 보다대조선(C) 보다 진하거나 같거나 더 진한 경우 양성으로 간주합니다. 반면에 결과선(T)이 나타나지 않거나 대조선(C) 보다 흐리게 나타나면 음성으로 간주되며, 결과선(T)이 전혀 나타나지 않거나 결과선에만 나타나면 무효로 간주합니다.
※ 갱년기 기간 동안 호르몬 수치가 크게 변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 뒤에 추가 검사를 통해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혹시 자신도 갱년기를 경험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갱년기 테스트입니다.
다음 항목 중에서 3개 이상 해당되면 갱년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갑자기 얼굴이 뜨겁고 땀이 나는 경우가 있다.
- 가끔 가슴이 뛰거나 두근거리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 압박감 때문에 창문을 열어놓고 있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고 다시 잠들기 힘들 때가 있다.
- 두통과 어지러움이 자주 있다.
- 의욕 상실과 우울감을 자주 느낀다.
- 신경이 예민해져 쉽게 화가 날 때가 있다.
- 불안하고 초조한 느낌 때문에 맥박이 자주 뛰거나 두근거릴 때가 있다.
- 피로감이 쉽게 드러난다.
- 근육과 관절 통증이 있다.
- 자주 소변을 보거나 요실금 증상이 나타난다.
- 질건조와 분비물 감소를 느낀다.
이렇게 갱년기의 증상과 자가 진단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갱년기 증상이 지속되고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불편한 증상이 심각하다면 전문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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