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원인 및 증상 치료방법 알아보기!

 

틱장애란 갑작스럽고 빠르게 반복적이고 비율동적이며 상동적인 움직임이나 소리를 내는 장애입니다. 이 질환은 주로 7세 전후 남자아이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전체 아동 10명 중 1~2명이 일시적으로 틱증상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저절로 사라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일부에서는 만성화되어 성인기까지 지속될 수 있고 뚜렛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틱장애원인과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틱장애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틱장애원인은 다양하게 알려져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유전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 뇌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 등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하면 틱장애가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틱장애아동의 경우 부모나 형제 중에 틱장애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학습요인 역시 틱장애원인으로 작용하는데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감을 느낄 때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를 완화하기 위해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가족 중에 틱장애 환자가 있으면 발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일란성쌍둥이의 경우 90% 일치율을 보이며 이란성쌍둥이의 경우 10% 이하의 일치율을 보입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출산과정에서의 뇌손상, 산모의 스트레스 등이 있으며 심리적 요인으로는 과도한 학업스트레스나 부모와의 갈등등이 있습니다.

 

 

 

 

틱장애 증상과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틱장애종류는 크게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나뉩니다. 운동틱이란 근육이 움직이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눈 깜빡임, 어깨 들썩이기, 목꺾기, 얼굴 찡그리기, 머리 흔들기 등이 해당됩니다. 음성틱은 말 그대로 소리를 내는 것으로 킁킁거리기, 헛기침하기, 코웃음 치기, 동물울음소리 내기 등이 해당됩니다. 이외에도 단순운동틱과 복합운동틱, 단순음성틱과 복합음성틱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 단순운동틱: 눈 깜빡임, 얼굴 찡그림, 머리 흔들기, 입 내밀기, 어깨 들썩이기 등
• 복합운동틱: 자신을 때리기, 제자리에서 뛰어오르기,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만지기, 물건 던지기, 손 냄새 맡기, 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기, 자신의 성기부위 만지기, 외설적인 행동하기 등
• 음성틱: 킁킁거리기, 가래 뱉는 소리 내기, 기침소리 내기, 빠는 소리 내기, 쉬 소리 내기, 침 뱉는 소리 내기 등
• 뚜렛증후군: 욕설 내뱉기, 남의 말 따라 하기, 같은 말 되풀이하기, 상황과 관계없는 단어 말하기 등

 

 

틱장애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틱장애치료방법은 심리상담센터에서의 상담치료,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이 있습니다.

 

약물치료로는 도파민 수용체 길항제(Dopamine receptor antagonists)가 주로 사용되며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행동치료로는 이완훈련, 습관반전 등이 있습니다.

 

우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후 개인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여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틱장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혹시 주변에 틱장애를 앓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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