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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증상 및 예방과 치료

콘딜로마 증상 및 치료 알아보기! (곤지름 원인)

by 서니킴 2023. 8. 16.

 

콘딜로마(곤지름)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마 생소한 단어이실 텐데요. 곤지름은 성병 중 하나로 생식기와 항문 주변에 생기는 사마귀입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과도 관련이 깊은데요. 초기엔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가 커지고 개수가 늘어나며 통증과 출혈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나 여성분들은 임신 시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출산 후 모유수유 시 아이에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성관계없이도 생길 수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직접적인 접촉뿐 아니라 간접적인 접촉만으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중화장실에서도 충분히 감염될 수 있으며 수건, 옷가지 등 일상생활 속 물건들을 통해서도 쉽게 옮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가족 간에도 옮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콘딜로마(곤지름) 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곤지름 증상은 특별한 성별을 가리지 않고 남성과 여성 모두가 겪을 수 있는 건강 이슈입니다. 이 문제는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어요. 먼저 작은 사마귀와 비슷한 형태의 작은 덩어리가 한두 군데에서 생겨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기와 형태가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런 증상은 일반적으로 몇 주에서 몇 달 안에 나타나고, 때로는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1년 이상의 시간이 걸쳐 나타날 수도 있어요.

 

여성 콘딜로마(곤지름) 증상

여성의 곤지름 증상은 질 입구, 외음 주변, 요도, 항문 등 여러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선홍색이나 살색의 작은 덩어리로 시작해서, 점차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덩어리들이 여러 곳에서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서 냄새와 가려움증이 증가하고 생식기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피부를 긁으면 가벼운 출혈이 일어날 수도 있고, 특히 임신 중에는 이런 덩어리들이 크게 커질 수 있어요.

 

여성의 경우, 질이나 외음 부위에서 곤지름 증상이 나타날 경우, 초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만약 이 증상을 방치하면 나중에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요.

 

 

남성 콘딜로마(곤지름) 증상

남성의 곤지름 증상은 요도 주변, 항문 주변, 음경 뒷부분 등 여러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윤기가 있는 좁은 덩어리로 시작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기와 형태가 다양한 병변으로 변할 수 있어요. 음경 부위에서 발생하는 경우에는 작은 형태의 다발성 덩어리가 나타날 수 있어요.

 

 

 

 

콘딜로마(곤지름) 어떻게 치료하나요?

곤지름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완치율보다는 재발방지에 초점을 맞춰 치료하게 됩니다. 먼저 병변 부위를 제거하는데요. 전기소작술, 레이저시술, 냉동요법 등 여러 방법이 있으나 최근에는 주로 레이저 시술을 많이 시행합니다. 또한 면역력 강화를 위해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고주파 전기소작술이라는 비수술적 방법을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이 시술은 약 1mm 내외의 아주 작은 침을 이용하기 때문에 흉터 걱정 없이 빠른 회복이 가능하며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콘딜로마(곤지름) 완치가능한가요?

완치율은 환자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90% 이상이며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한다면 재발 없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수칙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고 가다실 9가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이용 후 손을 깨끗이 씻고 샤워타월, 수건 등 개인용품을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흔한 바이러스 중 하나로 우리 몸 어디에나 존재하는데요, 특히 성기 부위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 성관계를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따라서 남녀 모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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