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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증상 및 예방과 치료

쯔쯔가무시 증상 및 예방법 알아보기!

by 서니킴 2023. 8. 29.

 

가을철 야외활동 시 조심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로 쯔쯔가무시증이 있습니다. 이 병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인데요. 진드기 유충에게 물려 균이 몸속으로 침투하면 고열과 오한, 두통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잠복기는 6~21일로 털진드기 유충이 활동하는 9월부터 11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쯔쯔가무시증이란 어떤 질병인가요?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며 특히 남서부지역(제주, 전남, 전북, 경남)에서 서식하는 활순털진드기 등에 물려 주로 가을철에 발병하는 대표적인 가을철 발열성 질환입니다. 환자수는 2013년 1만 3092명, 2014년 1만 2029명, 2015년 1만 1241명, 2016년 1만 1465명, 2017년 1만 1318명이었다고 합니다.

 

 

쯔쯔가무시증 원인은 무엇인가요?

쯔쯔가무시증은 리케치아과에 속하는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매개체인 털진드기 유충이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다가 사람을 물어 걸리게 됩니다.

 

 

 

 

쯔쯔가무시증 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쯔쯔가무시증 초기증상은 독감과 유사합니다. 전신 권태감이나 발열, 발한, 두통, 결막충혈, 림프절 종대(커진 상태)의 증상이 나타나고 기침,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진드기에게 물린 곳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야외활동 후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의 경우 사망률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항생제 치료 이후에도 재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쯔쯔가무시증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않고 돗자리를 펴서 앉아야 하며, 풀밭에서 용변을 보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야외 활동 후에는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작업복을 세탁해야 합니다.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피부발진,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지만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증 등 다양한 전염병들이 도사리고 있으니 항상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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