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은 남성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비뇨기 질환 중 하나로 40대 이후 중년 남성에게서 주로 발생한다고 해요. 최근에는 식습관과 생활환경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립선비대증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전립선비대증이란 무엇인가요?
전립선비대증은 말 그대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현상을 말해요. 정상적인 전립선 조직은 호두알 정도의 크기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커지게 되는데 이때 요도를 압박하게 되면서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배뇨 후에도 잔뇨감이 남게 된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며, 중간에 소변줄기가 끊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감이 있고 밤에 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 야간 빈뇨 현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방광기능이 완전히 상실되어 소변을 전혀 볼 수 없는 요폐상태가 되거나 요로감염 및 신우신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하복부 불쾌감, 회음부 통증, 사정장애(발기불능, 성욕감퇴)등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왜 생기는 건가요?
전립선비대증은 크게 두 가지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노화 현상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이며, 두 번째로는 유전성 요인 또는 가족력입니다. 또한 비만, 음주, 흡연 역시 전립선비대증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검사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기본적으로 병력청취 및 신체검사를 시행하며 직장수지검사(손가락을 항문에 넣어 전립선을 만져보는 검사)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나 딱딱한 정도를 파악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검사만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에 초음파검사, 경직장초음파검사, CT촬영, MRI 촬영 등 여러 가지 검사를 종합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치료방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초기 환자에게는 일차적으로 약물치료를 실시하는데, 알파차단제와 5 알파환원효소억제제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이 중 알파차단제는 요도괄약근 긴장을 완화시켜 배뇨증상을 개선시키고 특히 급성 요폐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 5 알파환원효소억제제는 전립선 성장과 관련된 남성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전립선 조직 크기를 줄이는 작용을 합니다.
다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 다른 만성질환을 동반한 환자에서는 주의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만약 약물치료로도 호전되지 않거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 또는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에는 수술요법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중증 이상인 경우 수술요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환자마다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나이가 들수록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는 말 다들 아시죠? 정기적인 검진만이 여러분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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