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왼쪽 옆구리 통증이 일어날 때 의심되는 병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저 역시도 오른쪽보다는 왼쪽 옆구리가 자주 아파서 고생 중이랍니다.
특히나 회사생활을 하면서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더욱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왼쪽 옆구리 통증이 생길 수 있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 중 의심되는 병은?
급성신우신염
가장 흔한 건 급성신우신염입니다. 신장(콩팥)에 세균감염이 발생해서 생기는 병인데요. 이 경우 고열과 오한 증상이 동반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기몸살처럼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아요. 만약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이 든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신우신염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신장에 손상이 커져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야만 합니다.
요로결석
두 번째로는 요로결석이라는 질환이에요. 소변이 나오는 길인 요관 혹은 방광 등에 돌이 생겨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요로결석은 갑작스럽게 옆구리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고, 소화불량, 구토, 혈뇨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나 여성분들은 임신 중에 호르몬 변화로 인해 남성분들보다 2배 이상 발병률이 높다고 하니 주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신장 결석이라면 양쪽 옆구리가 모두 아플 수 있지만 요관결석이 있다면 한쪽에서만 통증이 발생한다고 해요. 혹시 다른 부위에서도 통증이 느껴지신다면 췌장염 등 다른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늑골골절
세 번째로는 늑골골절입니다. 갈비뼈 골절이 생기면 주변 근육들을 자극하면서 옆구리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이 경우에는 매우 심한 통증이 동반되고 최악의 경우 호흡까지 어려운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늑골골절은 주변 혈관이나 장기 등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출혈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데요. 운동이나 격한 스포츠 또는 낙상 등에 의해서 외상을 입은 경우 왼쪽 옆구리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빠르게 응급실을 찾아가야 합니다.
대상포진
네 번째로는 대상포진이 옆구리 통증에 원인일 수 있는데요. 대상포진은 어릴 적 수두 바이러스인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신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대개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대상포진이 발생하고 나은 후에 신경통이 찾아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신경에 염증이 남아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따갑거나 가렵기도 하고 때로는 극심한 통증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게실염
마지막으로 게실염인데요. 게실염이란 대장의 장벽에 생겨난 구덩이에 노폐물이 침투하여 염증이 생긴 질병입니다.
보통 변비가 계속되면 대장에 압력을 가해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게실염이 대장 왼쪽에 생기게 되면 왼쪽 옆구리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게실염에 특징은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설사나 구토와 함께 발열 및 오한 등이 함께 올 수 있다고 합니다.
결론
지금까지 왼쪽 옆구리 통증이 일어날 때 의심되는 병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질병에 의한 통증이 아니라 평소에 운동부족이거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근육이 긴장되어 있어 발생하는 단순한 통증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성 근육통 일수도 있고, 단순한 염좌(삐끗)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혹시라도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옆구리 통증은 다른 질병들과 연관되어 있으며,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는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관리 잘해서 아프지 않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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