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암 원인 및 증상과 생존율 제대로 확인하기

담낭암이란 쓸개(담낭)에 생기는 암세포 덩어리입니다.

 

간에서 분비된 쓸개즙을 농축시키고 저장하는 일을 하는 장기인 담낭과 관련된 질병이기 때문에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생존율이 매우 낮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담낭암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담낭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담낭암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특정한 위험 요인들이 확인되었습니다.

 

• 성별: 담낭암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흔합니다.
• 연령: 담낭암에 걸릴 위험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며, 대부분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서 발생합니다.
• 담석: 담석의 병력은 담낭암 발병에 중요한 위험 요소입니다.
• 만성 염증: 담낭염으로 알려진 상태인 담낭의 만성 염증은 담낭암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기타 질병: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 자기 담낭, 담낭 용종과 같은 특정한 의학적 조건은 담낭암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가족력: 담낭암의 가족력을 가진 사람들은 그 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합니다.

 

 

담낭암 증상은 어떤가요?

담낭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소화불량처럼 느껴지거나 체중감소 등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 대부분이라 진단이 늦어집니다.

 

또한 복통 및 황달 증세가 나타나더라도 단순한 위장병 또는 간염등으로 오인하기 쉬워 더욱 위험합니다.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을 땐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5년 생존율이 28%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이지만 조기 발견하면 완치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정기검진을 통한 예방이 최선이며, 이미 진행되었다면 수술치료나 항암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담낭암 예방법과 좋은 음식은 무엇인가요?

아직까진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완벽한 예방법은 없지만,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그리고 금연만으로도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우선 육류보다는 채식위주의 식단이 좋습니다.

 

특히 양배추 같은 십자화과 채소류가 좋은데요, 이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케일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발암물질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도 비타민A, C, E와 칼슘, 마그네슘, 셀레늄 등 미네랄 섭취도 꾸준히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담낭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직까지도 완치사례가 많지 않은 만큼 무서운 병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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