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실패하지 않는 법 (feat. 요요현상 극복방법)

 

 

365일 살 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다. "다이어트해야지"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막상 실천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물론 의지만 있다면 못 할 게 없겠지만 의지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방법이다. 아무리 굳은 의지를 갖추고 있다고 해도 제대로 된 방법을 모른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건강하면서도 효과 빠른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까? 궁금하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첫째, 운동보다는 식단 조절이 우선이다. 살을 빼려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다만 먹는 양을 줄이는 게 쉽지 않다.

 

이때 필요한 게 바로 식욕 억제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약들은 종류가 다양하지만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펜터민 계열이고 두 번째는 토피라메이트 그리고 마지막은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다.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펜터민 계열은 뇌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식욕을 억제한다. 따라서 하루 1회 복용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의존성이 강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 다른 성분인 토피라메이트는 간질 치료제로 개발된 약물인데 부작용으로 체중 감소 효과가 발견되어 비만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졌지만 드물게 두통이나 불면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해준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줄일 수 있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우울증 개선 및 수면 장애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일석이조 아닌가.

 

참고로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식욕억제제는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양을 섭취해야만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얘기다.

 

요약하자면 이렇다. 약에만 의존하지 말고 평소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게 중요하다.

운동하거나 명상하면 스트레스 조절 능력이 향상돼 폭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즉 규칙적인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적당한 운동이야말로 다이어트 성공의 지름길이다. 또한 살 빼는 데 집착하느라 몸속 수분을 빼앗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물이나 녹차 같은 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만으로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