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전염 될까? 원인 및 종류 알아보기

 

구내염이란 입안 점막과 혀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세균감염 혹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쉽게 발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내염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다른 질병들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구내염의 전염성 및 종류와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내염은 전염되나요?

구내염은 감염원인인 바이러스나 세균이 매우 강한 감염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주로 직접적인 접촉이나 타액(침)으로 전파되며, 환자의 침, 코막힘 분비물, 혀 밑에 위치한 설하선과 같은 부위에서 분비되는 분비액 등을 통해서 전염됩니다.

 

그러나 보통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감염이 쉽게 되고 증상이 발현하기 때문에 너무 큰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입안에 상처등이 있는 경우 구내염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한다면 바이러스와 세균에 쉽게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입안에 하얗게 물집이 잡히는데 이게 구내염인가요?

네 맞아요! 입 안에 하얀 물집이 잡히는 경우라면 구내염 일 확률이 높아요. 이처럼 작은 크기의 궤양이 여러 개 나타나는 형태인 아프타성 구내염은 주로 10~20대 사이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분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데 피로나 스트레스 같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또한 비타민 B12 결핍 시에도 나타날 수 있으니 영양제 섭취 및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혓바늘이 돋았는데 왜 그런 건가요?

혓바늘은 혓바닥에 바늘모양으로 튀어나온 돌기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피곤하면 제일 먼저 신호를 보내는 곳이기도 하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겪는 흔한 구강질환 중 하나라고 하네요.

 

이렇게 생긴 혓바늘은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엔 미각장애까지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우선 수면부족이나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생길 수 있고, 맵고 짠 음식을 먹었을 때 상처부위에 자극이 가해져 생기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칫솔질을 너무 세게 하거나 흡연자의 경우 담배연기로도 생긴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죠?

 

 

혀 밑에 혹이 났어요.. 이건 뭔가요?

혀 밑에 난 물혹 역시 구내염의 일종이에요. 정확한 명칭은 설하낭종이라고 하며 침샘관이 막혀 침이 고여 주머니 모양으로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랍니다.

 

종양과는 달리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굳이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불편함을 느낀다면 수술을 통해 제거하기도 한다네요. 만약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커진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구내염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구내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구강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둘째, 물과 음식물을 섭취할 때는 깨끗한 것을 먹어야 합니다.

셋째, 입안이 아플 때는 무리한 활동을 하지 않도록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넷째, 구내염 환자와 접촉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다섯째, 구내염 환자와 같은 음식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흔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구내염이지만 알고 보면 다양한 원인만큼이나 까다로운 질환이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건강관리 열심히 해서 구내염 예방하도록 합시다!

 

 

구내염 빨리 낫는 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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