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톨린 낭종 원인 및 치료방법 알아보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인 “바르톨린 낭종”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이 병은 주로 사춘기 이후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40~50대 중년 여성에게도 종종 나타납니다. 특히 임신과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바르톨린 낭종이 뭔가요?

흔히 ‘바톨린샘 낭종’이라고 불리는 바르톨린 낭종은 질의 입구 양쪽에 위치한 바르톨린 샘이라는 기관에서 분비되는 점액이 배출되지 못하고 고여서 생기는 혹입니다.

 

대부분 양성 종양이지만 드물게 악성 종양 즉, 암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90% 이상에서는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없어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바르톨린 낭종 원인은?

바르톨린 낭종의 원인은 대부분 성병균인 임질균에 의한 감염이 가장 흔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성접촉 없이도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질 환경의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나쁜 생활습관이나 과도한 청결, 스트레스, 꽉 끼는 옷 착용 등으로 인해질 환경이 변화하면 바르톨린샘 감염이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지면 통증이 생기고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또한 주변 조직과의 유착으로 인해 배뇨 장애나 성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바르톨린 낭종 어떻게 치료하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수술이지만, 대부분 자연스럽게 사라지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항생제 처방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합니다.

 

간혹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주사기로 농을 빼내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해 수술을 고려한다면 국소 마취 또는 수면마취 후에 피부를 절개해서 내용물을 빼내는 방법으로 제거합니다.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우선 꽉 끼는 옷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아요. 또한 하루 10분 이상 좌욕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여자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인 바르톨린 낭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평소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