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가슴 통증 원인은 무엇일까?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날씨로 인해 평소보다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근육 사용량도 감소했고 이로 인해 각종 질환 발병률이 높아졌는데요.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중 하나인 ‘오른쪽 가슴 통증’ 원인으로는 심장질환 및 역류성 식도염등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 나에게도 심장질환이 생긴 건 아닐까 걱정되는 마음에 찾아봤더니 대부분 근육통이거나 스트레스성이더라고요. 하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 미리미리 예방차원에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심장 질환 중 대표적인 증상인 가슴 통증이란 어떤 걸까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느끼는 가슴 통증은 주로 운동 후나 과도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하는데요, 숨을 크게 들이쉬거나 기침을 할 때 특히 심해지기도 합니다.

 

여러 원인이 있지만 주의할 원인은 심장질환과 관련된 통증인데요. 심장질환의 경우 흉부 중앙부에서 시작되는 쥐어짜는 듯한 느낌의 통증이라고 합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대표적인 질환인데, 협심증에 경우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나아지기도 합니다. 반면에 심근경색은 지속시간이 길고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만약 특별한 움직임 없이 가만히 있어도 지속적으로 아픈 경우라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른쪽 가슴 부위에서만 느껴지는 통증은 무엇일까요? 

우리 몸의 모든 장기 및 근육 등은 왼쪽과 오른쪽이 대칭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한쪽 부분만의 문제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다만 많은 환자분들이 호소하시는 곳이 우측이기 때문에 이를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위식도역류증(GERD)이라는 질병이 있습니다. 위장 속 음식물 또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 점막에 손상을 입히는 현상인데요, 이때 명치부근에서부터 목구멍 쪽으로 타는듯한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협심증과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 질환이 있습니다.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병인데요, 마찬가지로 심한 압박감과 쥐어짜는 듯한 고통이 동반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늑막염이 있습니다. 갈비뼈 사이에 위치한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기는 건데요, 호흡 시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고 심할 경우 폐색전증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앞서 말씀드린 증상들에 공통점이 있다면 혈관 건강 악화로 인한 발병률이 높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을 하여야만 합니다. 또한 금연과 금주는 필수이며 고혈압약 복용 중이시라면 꾸준히 약을 챙겨드셔야 합니다.

 

더불어 정기적인 검진 역시 매우 중요한데요,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라면 잊지 말고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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