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은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식품이죠. 특히나 단백질과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서 완전식품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답니다.
이렇게 좋은 계란이지만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는 인식 탓에 기피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계란 섭취 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과는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하루 2개 이상 먹어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몸에 좋은 계란에 칼로리와 영양성분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계란 칼로리가 얼마나 되나요?
계란의 칼로리는 100g당 138kcal입니다. 삶은 달걀 1개(50g) 당 약 70kcal라고 보시면 됩니다.
흰자와 노른자에 칼로리 비율은 3대 7 정도인데요. 노른자에 지방이 함유되어 있어 칼로리양이 더 높다고 합니다.
흰자위주의 식단 괜찮을까요?
다이어트하실 때 많은 분들이 노른자는 빼고 흰자위 주로 드시는데요, 이 방법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습니다.
물론 과도하게 섭취했을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적당량의 지방섭취는 필수라고 하니 적당히 드시길 바랍니다.
계란 영양성분은 어떻게 되나요?
계란에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칼슘, 인, 나이아신, 리보플래빈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계란 단백질은 인간의 몸에서 구조적 단백질인 근육, 피부, 신체조직 등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지방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계란은 1개당 약 70kcal로 다이어트 식단에도 적합합니다.
계란 노른자 속 레시틴 성분은 어떤 효능이 있나요?
레시틴은 인지질의 일종으로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입니다. 따라서 뇌세포 활동에 관여하기 때문에 치매 예방 및 두뇌 발달에 좋습니다.
또한 혈액순환 개선효과가 있어서 고혈압 환자에게 좋고 간기능 강화작용 역시 탁월하답니다.
계란 흰자와 노른자에 영양성분 차이가 있나요?
흰자보다는 노른자에 지방과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노란색일수록 카로티노이드라는 항산화 물질이 많아 노화방지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계란 노른자는 흰자에 비해 칼로리가 높고 소화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면 흰자가 더 적합하며 고지혈증 환자라면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삶은 계란이 구운 계란보다 좋나요?
구운 계란은 삶은 계란에 비해 수분함량이 낮아 식감이 퍽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보관기간이 길고 맛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삶은 계란은 유통기한이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조리방법이 쉽고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러 가지 요리 재료로 활용되는 계란에 칼로리와 영양성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계란의 포함된 영양성분에 따른 효능이 무척이나 이로운데요.
따라서 앞으로는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무조건 안 먹는 것보다는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게 적당량을 섭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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