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부위별 원인 알아보기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피부 트러블 문제 바로 여드름이다. 하지만 유독 특정 부위에만 나는 경우가 있는데 왜 그런 걸까?

 

얼굴 어느 부위든 상관없이 발생하지만 유독 특정 부위에만 올라오는 현상도 적지 않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체 왜 생기는 건지 그리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사춘기 청소년기에 주로 나타나는 여드름은 피지선 발달로 인해 생긴다.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피자량이 증가하는데 이때 모공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낭 주위에 갇히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보통 이마에서부터 코 주변부 볼 쪽으로 내려오는데 심한 경우 목이나 가슴 심지어 등에까지 생기기도 한다.

다행히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간혹 흉터 자국이 남기도 한다. 따라서 초기에 잘 관리해주는 게 중요하다.

 

우선 세안 시 자극이 적은 클렌징폼을 사용하여 꼼꼼하게 씻어주고 주기적으로 각질 제거를 해줘야 한다.

단, 각질제거제는 자칫하면 피부에 상처를 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약 고름이 생겼다면 억지로 짜내지 말고 병원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또 기름진 음식이나 간편식 섭취를 줄이고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드름 예방법은 생활 습관 개선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다.

 

왜냐하면 아무리 좋은 약을 먹고 시술받는다고 하더라도 그 후에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재발 우려가 높아지거나 낮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평소 습관화된 잘못된 버릇들 역시 반드시 고쳐야 한다.

특히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염증 부위를 만지게 되면 세균 감염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흉터로 남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도록 하자.

수면 부족은 호르몬 분비 이상을 초래할 수 있고, 스트레스 수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성인 여드름 환자들은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면서 하루 7~8시간 정도 잠을 깊이 자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자정부터 새벽 3시까지는 피부 재생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간이므로 되도록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계속해서 악화한다면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현명하다.

 

즉 피지선 파괴 술이나 레이저 시술 등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