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종기가 생기는 이유와 연고 추천!

 

 

 

엉덩이 종기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고등학교 때 처음 생겼는데 아직까지도 잊을만하면 생기는 아주 고약한 녀석입니다.

 

이 녀석은 주변 사람들도 은근히 많이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엉덩이 종기로 정했습니다.

 

오늘은 엉덩이 종기가 생기는 이유와 어떤 연고가 좋은지 알아볼게요.

 

 

 

 

엉덩이 종기가 생기는 이유는?

엉덩이는 우리 몸 중에서도 피부가 두꺼운 부위이기 때문에 세균 감염이 발생하기 쉬워요.

특히 덥고 습한 날씨에는 땀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염증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엉덩이 종기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피지낭종과 모낭염이 있어요.

피지낭종은 피부 속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여서 생기는 염증이고, 모낭염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대부분에 엉덩이 종기는 모낭염의 일종으로 황색포도알균이라는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땀샘이 많은 부위인 엉덩이 쪽에 많이 생기게 되는데요. 장시간 앉아 있거나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기도 한답니다.

 

보통 초기에는 빨갛게 부어오르다가 고름이 생기고 나중에는 터지면서 딱지가 앉는다고 하는데요. 심하면 걷기 힘들 만큼 통증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심한 경우에는 수술해야 한다고 하니 미리미리 예방하는 게 좋습니다.

 

 

 

 

엉덩이 종기 연고 어떤 걸 발라야 하나요?

엉덩이 종기 연고로는 항생제 성분이 들어간 후시딘 같은 연고나 에스로반이라는 연고를 많이 발라요.

 

보통 상처에 바르는 후시딘연고는 종기에도 효과적인데요. 항생제 성분이 있어서 상처부위에 침투하게 되면 세균감염을 막아주고 2차 감염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흉터 없이 빨리 아물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요.

 

에스로반 연고는 모낭염 같은 세균성 피부질환에 대표적인 연고인데요. 엉덩이 종기에 고름이나 딱지가 생길 만큼 더 심해졌을 때 바르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두 개 중 아무거나 발라도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에스로반 추천드려요. 제가 써본 결과 효과가 훨씬 좋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하루에 2번씩 일주일 동안 발랐는데요. 처음 바르고 다음날 일어나 보니 크기가 반 이상 줄어들었더라고요. 그리고 약국 가면 처방전 없이 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니 증상이 심하다면 의사 선생님께 진료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엉덩이 종기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평소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샤워 시 따뜻한 물로 씻어주고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꽉 끼는 옷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배변 후 휴지 대신 비데를 사용하거나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마무리

이렇게 엉덩이 종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평소에 면역력을 키우시고 속옷도 땀흡수가 잘 되는 면소재로 사용하셔서 미리미리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엉덩이 종기는 초기에 잡아야 병원에서 수술까지 하는 불상사가 없답니다. 앞서 말씀드린 연고를 통해 조금이라도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치료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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