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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효능과 부작용

술먹은 다음날 해장 음식 추천 총정리!

by 서니킴 2023. 5. 6.

술 마신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숙취에 모두 고생해 보셨을 텐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저는 주로 얼큰한 국물음식으로 해장을 하는데요. 우리의 쓰린 속을 달래줄 해장에 좋은 음식들을 지금 소개할게요.

 

참고하셔서 오늘 당기시는 걸로 숙취에서 벗어나 개운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콩나물국밥 vs 쌀국수

해장국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메뉴죠?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맛이 일품인 콩나물국밥입니다.

 

콩나물 국밥은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알코올분해효소 생성을 촉진시켜 줍니다.

 

특히 콩나물 뿌리 부분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베트남쌀국수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해장음식이죠. 쌀로 만든 국수이기 때문에 밀가루 면보다 부담이 적고 숙주나물이 듬뿍 들어가 있어 체내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일석이조네요!

 

 

쌀국수 사진
베트남 쌀국수

 

 

북엇국 vs 감자탕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북엇국이에요. 북엇국은 명태를 건조한 북어를 이용해서 만드는데요. 북어 안에 다량 함유된 메티오닌이란 아미노산은 유해산소를 없애주고 간 해독작용을 도와준답니다.

 

그리고 비타민A성분이 많아 눈 건강에도 좋아요. 두부나 달걀 같은 단백질 식품과 함께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 매력적인 감자탕이에요. 돼지등뼈 부위를 푹 고아낸 감자탕은 칼슘, 칼륨, 비타민B1 등 영양소가 풍부하답니다.

 

게다가 돼지고기와 우거지 덕분에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하다는 사실!

 

 

감자탕 사진
감자탕

 

 

짬뽕 vs 라면

얼큰한 짬뽕국물 한 입이면 전날 과음으로 인한 숙취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죠? 짬뽕은 오징어, 홍합, 새우 등 각종 해산물과 채소가 푸짐하게 들어간 중국식 면 요리랍니다.

 

고추기름을 넣어 매콤함을 더한 빨간 국물이 특징이며 면발 사이사이 스며든 해물 육수가 감칠맛을 더해줘요. 뿐만 아니라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피로해소에도 좋답니다.

 

 

짬뽕 사진
짬뽕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라면! 맵고 짠 양념 덕에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중독성 강한 맛을 자랑하는데요.

 

계란, 파, 치즈 등 기호에 맞게 재료를 첨가하면 영양만점 해장라면 완성이랍니다.

 

 

 

 

꿀물 vs 초코우유

단 음료만큼 빠르게 당을 보충해 주는 건 없죠? 꿀물은 포도당과 과당이 주성분이라 몸속 혈당을 빨리 올려주어 떨어진 기력을 회복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답니다.

 

따뜻한 물에 꿀을 타서 마시면 되는데요. 단,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면 주의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달달한 초콜릿우유는 우유 속 카제인 성분이 위산 분비를 억제시키고 위벽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먹고 난 후 위장보호용으로 마시기 딱 좋은데요.

 

초콜릿 자체에 카테킨, 타우린, 흑당 등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가득하니 그야말로 최고의 해장음료라고 할 수 있겠네요.

 

 

토마토주스 vs 바나나주스

비타민C가 풍부한 토마토 주스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데요. 이는 곧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주어 숙취해소에 아주 효과적이랍니다.

 

바나나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천연 제산제 역할을 하고 펙틴 성분이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숙변제거에 도움을 줘요. 이외에도 수분함량이 높고 포만감이 커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없답니다.

 

 

헛개차 vs 녹차

음주 후 헛개차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춰주며 이뇨작용을 활발히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만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적당량 드시는 것이 좋겠죠?

 

녹차는 폴리페놀 성분이 간장의 활동을 돕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도록 도와줍니다. 카페인 성분이 각성효과를 일으켜 정신을 맑게 해 주니 커피 대신 녹차 한잔 어떠세요?

 

 

 

 

아이스크림 vs 케이크

시원한 아이스크림 한입이면 머리끝까지 차올랐던 열기가 가라앉는 느낌이죠? 달콤한 아이스크림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을 내려주고 당분이 에너지를 공급해 일시적으로 기운을 북돋아 주는데요.

 

이때 너무 찬 음식을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으니 적당히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케이크는 어떨까요? 생크림케이크처럼 크림이 잔뜩 올라간 케이크는 열량이 높지만 탄수화물과 무기질,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어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답니다.

 

 

이온음료 vs 탄산음료

수분공급뿐만 아니라 전해질 균형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이온음료! 운동선수들이 즐겨마시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죠? 체액과 비슷한 삼투압을 가진 전해질의 비율을 조절해 신체 내 흡수율을 높여 땀으로 빠져나간 미네랄을 보충해 준대요.

 

청량감 가득한 탄산음료는 특유의 톡 쏘는 맛으로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해 주죠. 그러나 지나친 섭취는 치아 부식 위험이 있고 식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답니다.

 

 

아메리카노 vs 홍차

커피 원두에 든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잠을 깨우고 뇌 활동을 활발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어요.

 

아메리카노 1잔(약 150ml)에는 약 10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는데요.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 400mg 이하이므로 2-3잔 정도가 적당하겠습니다.

 

홍차나 녹차에 비해 쓴맛이 강하지만 깔끔한 뒷맛이 장점이니 취향에 따라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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