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없애는 법! 원인과 해결 방법은?

 

기미란 얼굴에 생기는 갈색 색소침착 현상입니다. 자외선 노출과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요.

 

특히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많은 임신 중이거나 피임약 복용 시 더욱 쉽게 나타납니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 및 스트레스, 수면부족,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 환경적인 요인 역시 영향을 끼칩니다.

 

이처럼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생긴 기미는 한 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효과적으로 기미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기미의 원인은?

기미는 일반적으로 피부층과 진피층 사이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의 파괴 및 피부색소 침착 때문에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햇볕에 자주 노출되는 피부는 기미가 많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 호르몬 변화 등도 기미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햇볕에 잦은 노출

UVA, UVB 둘 다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UVA선은 피부층에 침투하여 피부내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하고 피부색소인 멜라닌을 생성하기 때문에, 산란 광선에 비해 피부암 유발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UVB선은 피부암의 주원인으로 생각되면서도 급속도로 피부 색소를 생성시키므로, 햇볕에 노출됐을 때 잔주름, 주근깨, 기미 등의 손상이 발생합니다.

 

유전

무증상으로 기미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어머니나 할머니가 기미를 가지고 있었다면, 유전적인 영향도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호르몬

모발 주변의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수치가 올라가는 경우, 피부 내 멜라닌 생성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과다한 멜라닌이 생성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피부 톤을 어둡게 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수치를 높이므로, 이 또한 기미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담배와 건강

담배 속 유해 물질은 피부의 세포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피부 톤을 어둡게 합니다. 또한 영양성분의 불균형 또는 국소적인 섭취 부족, 불규칙한 생활, 운동 부족도 피부 톤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기미 없애는 법은?

기미치료방법으로는 우선적으로 선크림 바르기가 있습니다. 이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죠. 그리고 크게 바르는 약, 먹는 약, 레이저 시술 세 가지가 있습니다.

 

바르는 약

바르는 약은 피부 표피층에 위치한 멜라닌 세포에만 작용하며 주로 하이드로퀴논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해야 효과가 있으며 부작용 위험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백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함유된 에센스 혹은 크림을 발라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이미 생긴 기미라면 멜라닌색소 억제성분인 트라넥사믹애씨드(Tranexamic Acid)가 들어간 앰플을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먹는 약

먹는 약은 경구용 비타민 A 유도체로서 레티노이드 계열 약물이 대표적입니다. 최근에는 광감각제나 항염증제 같은 다른 성분들을 복합 처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C 섭취하기입니다. 비타민C는 피부미백뿐만 아니라 콜라겐 합성을 도와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좋아요.

 

레이저 시술

레이저 시술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높은 에너지를 조사하여 주변 조직 손상 없이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원리입니다. 이러한 레이저 시술은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해서 진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