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중 2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암 중 1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걸리는 병이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은 질병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증상이 나타난 후 병원을 찾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유방암의 원인과 초기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유방암의 원인은?
- 유전적 요인 : BRCA1과 BRCA2와 같은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고 합니다.
- 나이: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 호르몬 발생기간 : 젊은 나이에 생리를 시작한 후 점점 나이가 들어 뒤늦게 폐경기를 겪는 여성들, 즉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분비된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위험이 더 높다고 합니다.
- 생식력과의 상관관계 :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았거나 아이를 가져본 적이 없는 여성들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약간 더 높습니다.
- 유방암의 개인 또는 가족력 : 유방암에 걸린 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여성일수록 위험도가 높습니다.
- 음주량 : 술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시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습니다.
유방암의 초기증상은?
- 유방 또는 겨드랑이 아래 부위에 혹(멍울)이 생기거나 두껍게 만져짐
- 유방의 크기나 모양의 변화
- 유두의 돌출 또는 함몰
- 유방 또는 유두의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귤껍질 같은 촉감 또는 두꺼움
- 유방 또는 겨드랑이 부위의 붓기 또는 압통
다행히도 이러한 증상의 상당수는 양성(암이 아닌) 상태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유방암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정기검진만이 유일한 예방법입니다.
특히 40세 이상이라면 매년 한 번씩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최근 젊은 층에서도 유방암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연령에 상관없이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꾸준히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론
오늘은 유방암 초기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정기검진만이 유일한 예방법이라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특히나, 정기적인 유방 자가 검진과 유방 조영술은 유방암이 치료 가능한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 검진과 더불어 평소에 내 몸을 살펴보고 증상이 있을 때는 빠르게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신다면 예방 및 치료에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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