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초기증상 놓치면 안되는 이유는?

 

 

항상 건강하다고 느끼던 우리도 갑자기 혈액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혈액암의 초기증상은 대체로 눈에 잘 띄지 않아 선별검사를 시행할 때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여 초기증상을 미리 파악해 놓으면 조기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을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혈액암이란 무엇인가요?

혈액암이란 우리 몸속 구석구석을 순환하는 혈액세포(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에 발생한 암입니다. 혈액세포의 비정상 성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백혈병과 림프종 등이 대표적인 혈액암이며, 이 중에서도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 가장 흔한 형태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매년 약 1,50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연간 800여 명이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의 발병률이 높은 편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액암 증상은 어떤가요?

혈액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공통적으로는 빈혈, 피로감, 발열, 체중감소, 식욕부진, 뼈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백혈구 수치가 증가하면서 세균 감염에 취약해지고, 지혈이 잘 되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났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무력감과 피로감

특히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지치기 쉬워진다면 의심해 볼 가치가 있으며, 복부부종이 동반될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감기와 유사한 증상

전신의 피로감과 함께 순환기계의 증상이 옵니다. 혈액암은 신체가 감염과 싸우는 능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혈액암 환자는 감기, 독감 또는 기타 호흡기 감염과 같은 감염을 자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창백한 피부

혈액암은 신체 조직에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의 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부가 창백해지고 항상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체중감소

혈액암은 식욕 부진과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암세포가 신체의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여 식욕 감소와 체중 감소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림프절 부종

혈액암은 림프절을 부풀게 하여 피부 아래 덩어리로 만져질 수 있습니다. 림프절은 신체 면역 체계의 일부이며 유해 물질과 감염을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타박상 및 출혈

혈액암은 혈액 응고를 담당하는 혈소판 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미한 부상에도 멍과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뼈 통증

혈액암은 특히 척추, 골반, 갈비뼈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묵직하거나 날카로운 느낌의 통증이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암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혈액암 역시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다만 완치율이 매우 높아 조기에 발견하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최선의 예방법이자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액암 예방 방법은 없나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예방 방법이나 치료방법을 제시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알아두어야 할 것은 '만성적인 스트레스, 불건전한 식습관, 흡연, 음주, 운동 부족, 악습 및 충격적인 사건' 등이 혈액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생활습관을 잘 체크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혈액암은 주로 소아청소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아이가 창백하거나 쉽게 멍이 들고, 코피가 자주 나는 경우, 원인 모를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결론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서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씩이라도 건강 관리에 신경 쓰고, 혈액암의 초기증상을 인지하면 조기진단을 받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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