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고사성어 10가지로 마음챙겨 보아요!

 

 

 

인간관계라는 건 참 어려운 일이죠.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사람들이 있고, 별 노력 안 해도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 글을 읽는 여러분 모두 전자보다는 후자였으면 좋겠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난다는 말처럼 먼저 좋은 씨앗을 뿌리면 결국 나에게도 좋은 결과가 올 테니까요.

 

오늘은 인간관계 도움이 될만한 고사성어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고사성어란 무엇인가요?

고사성어란 옛이야기에서 유래되어 한자로 이루어진 말입니다.

주로 교훈과 풍자를 담고 있으며 비유나 상징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서 옛날부터 지금까지 널리 쓰이고 있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유교문화권이라 그런지 유독 인관관계에 대한 속담이나 격언 등이 많은데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계 맺음에 대해 어려워한다는 뜻이겠죠? 그런 만큼 좋은 고사성어들을 알아둔다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인간관계 고사성어 10가지

첫 번째로는 새옹지마입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중국 변방 노인의 말(馬)이라는 뜻으로 길흉화복은 항상 바뀌어 미리 헤아릴 수 없다는 뜻이랍니다.

 

사람 간의 관계에서도 좋지 않았던 일도 나중에 보면 오히려 좋은 일이 될 수 있으니 순간에 감정으로 너무 낙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로는 결초보은입니다.

풀을 묶어서 은혜를 갚는다는 뜻으로 죽어서도 잊지 않고 은혜를 갚는다는 뜻이에요.

 

인간관계에서도 도움을 받았을 때 잊지 않고 갚는다면 계속해서 좋은 은혜를 받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고진감래입니다.

쓴 것이 다하면 단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뜻입니다.

 

누군가 나를 힘들게 한다 해도 섣불리 행동하지 마시고 먼저 인내를 해보시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겁니다.

 

 

네 번째로는 교각살우입니다.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뜻으로 잘못된 점을 고치려다가 그 방법이나 정도가 지나쳐 오히려 일을 그르친다는 뜻입니다.

 

누군가의 잘못을 지적하고 고치기에 앞서 한번쯤 되새겨 볼만한 글인 것 같습니다.

 

 

다섯 번째로는 관포지교입니다.

관중과 포숙아의 우정이라는 뜻으로 친구 사이의 매우 다정하고 허물없는 교제를 이르는 말이고요.

 

오랫동안 우정을 나눈 친구가 있다면 이처럼 계속해서 관계를 지속하시길 바랍니다.

 

 

 

 

여섯 번째로는 구밀복검입니다.

입속에는 꿀을 담고 뱃속에는 칼을 지녔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친절하나 속으로는 음험한 마음을 가진 경우를 말합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이와 같은 사람을 만날 수도 있는데요. 나에게 좋은 말만 하는 사람은 한 번쯤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곱 번째로는 권토중래입니다.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온다는 뜻으로 한 번 실패하였으나 힘을 회복하여 다시 쳐들어온다는 뜻입니다.

 

누군가에게 억울하게 굴욕이나 모욕을 당했을 때 힘없이 주저앉기보다 차후를 생각하고 힘을 내볼 일입니다.

 

 

여덟 번째로는 금석지교입니다.

쇠와 돌처럼 변함없는 굳은 사귐이라는 뜻으로 아주 친밀하여 떨어질 수 없는 사이라는 뜻입니다.

 

누군가를 믿고 함께하기로 하였다면 불필요한 의심보다는 신뢰를 가지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아홉 번째로는 난형난제입니다.

누구를 형이라 하고 누구를 아우라 할지 분간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물의 우열이 없다는 뜻입니다.

 

서로 간에 서열을 나누려 하기보다 상대를 인정하고 서로 도움이 되는 길을 모색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열 번째로는 역지사지입니다.

상대방과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라는 뜻인데요.

 

나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화가 나고 이해할 수 없던 일들이 상대편에 입장에서 생각하면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무리

개인적으로 인간관계에서 되새기고 싶은 고사성어는 역지사지입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에서 상사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되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동료와의 관계라면 동병상련이라는 말이 있겠네요.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이해한다는 뜻이에요.

 

예부터 내려온 말들은 힘들 때마다 돌이켜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받을 때마다 떠올려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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