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암이란 혀에 생기는 악성종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구강암 환자 중 10%가량이 설암환자라고 합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발생하지만 주로 40세 이후에 많이 발병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증가 추세라고 하니 주의해야 하는 질병임엔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설암 초기증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설암 초기증상은?
입이나 혀의 지속적인 통증
설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3주 이상 계속되는 입안이나 혀에 통증이나 쓰라림입니다.
통증이 지속되고 며칠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설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통증은 작열감이나 날카로운 것에 베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혀에 나타나는 빨갛고 하얀 반점
혀에 빨간색이나 흰색 반점이 보이면 혀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점은 작거나 클 수 있으며 염증이나 부종으로 둘러싸일 수 있습니다.
반점은 대부분 혀의 양쪽 측면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혀의 덩어리
이전에는 없던 덩어리가 혀에 느껴진다면 설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이 덩어리는 통증이 없을 수도 있고 불편함이나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씹거나 삼키거나 말할 때의 어려움 또는 통증
씹거나 삼키거나 말할 때 어려움이나 통증을 경험한다면 설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정상적인 혀 움직임을 방해하는 종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입이나 혀의 저림 또는 따끔거림
입이나 혀가 저리거나 따끔거린다면 설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입이나 혀의 신경을 누르는 종양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입냄새
구강 위생 관리를 해도 개선되지 않는 구취가 지속된다면 설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종양이 악취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간단한 절제술로도 완치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 항암제를 투여하여 종양을 작게 만들고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설암의 원인은?
설암원인은 흡연, 음주, 바이러스감염 등 다양하게 있지만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흡연입니다.
담배 속 유해물질인 타르나 니코틴 같은 성분이 입 안 점막 세포들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해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술 역시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는 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입, 목, 식도의 세포를 손상시켜 암 유발 인자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강위생을 게을리하거나 틀니나 보철기등이 혀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경우에도 설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설암 예방법은?
설암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음주와 흡연을 자제하고 구강 위생관리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비타민A, C, E와 같은 항산화제를 충분히 섭취하거나 녹황색 채소 과일을 자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설암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혀암의 초기 증상을 알면 조기에 잠재적인 문제를 식별하고 즉각적인 치료를 받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예방법을 실천하여 건강한 생활 유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질병 증상 및 예방과 치료] - 입냄새 심한 이유? 원인을 알아야 제거방법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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