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증이란 눈앞에 날파리 같은 점들이 날아다니는 듯한 증상을 말합니다.
이 질환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빈도가 증가하며 특히 근시가 심한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한다고도 합니다.
이러한 비문증은 대부분 노화 현상이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어 예방만이 최선입니다.
그렇다면 비문증 원인과 치료방법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비문증 원인은 무엇인가요?
비문증은 유리체라는 투명한 젤리 같은 물질이 혼탁해져 생기는 질병입니다.
원래 유리체는 맑은 상태이지만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액체화 되어 망막으로부터 분리되면서 부유물이 떠다니게 됩니다.
이때 빛이 통과하면서 그림자가 지면서 눈앞에 무언가 둥둥 떠다니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주로 40대 이상 중노년층에서 자주 발생하지만 고도근시 환자나 백내장 수술 후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비문증 어떻게 치료하나요?
비문증은 안타깝게도 현재로서는 완치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되거나 옅어지는 경우가 많아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또한 시력저하와도 관계가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굳이 치료받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안구 건조증을 유발하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장시간 TV시청 및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어두운 곳에서 밝은 화면을 보는 행위 역시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C 섭취 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한다면 비문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비타민 A 섭취를 늘리고 루테인 성분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비문증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할까요?
비문증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갑자기 시야 전체가 가려지거나 번쩍거리는 섬광증상이 있다면 즉시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비문증에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직까지 정확한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대로 원인을 파악하여 미리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평소에 생활습관과 눈에 좋은 음식에 신경 쓰셔서 건강한 눈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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