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란 코 안의 점막 혈관이 터져서 나는 출혈입니다.
주로 외부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저 역시 어릴 때 자주 코피가 나서 고생했었는데요, 성인이 된 지금은 다행히 괜찮아졌지만 여전히 종종 코피가 나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피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코피가 나면 고개를 뒤로 젖혀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코피가 나면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피가 기도로 넘어갈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코피가 날 때는 머리를 앞으로 숙이고 콧방울을 10분 정도 눌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입으로 숨을 쉬면 입안의 압력이 높아져 지혈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얼음주머니나 찬 수건을 이용해 냉찜질을 해주면 혈관 수축 효과가 있어 빠른 지혈에 도움이 됩니다.
코피가 멈추지 않으면 어떡하나요?
만약 10분 이내로 지혈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만약 어린아이가 코피를 흘릴 경우엔 목뒤로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앉은 자세에서 아이의 몸을 앞으로 숙이게 한 후 엄지와 검지로 양 콧볼을 잡고 압박하면서 동시에 이마와 미간 사이를 잡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대부분 쉽게 코피가 멎습니다.
코피가 자주 나요. 왜 그런 거죠?
코피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크게 외부 충격에 의한 외상성과 비외상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외상성 출혈은 주로 코를 후비거나 세게 풀었을 때 나타나며 비중격 만곡증 등의 구조적 이상 또는 염증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외상성 출혈은 고혈압, 동맥경화증, 혈액응고장애 등 전신질환 및 여러 가지 약물 복용(아스피린, 항응고제)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코피는 건조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두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염 환자의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약을 복용하거나 식염수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코피는 흔하고 보통 심각하지 않습니다. 침착함을 유지하고 필요하다면 의학적인 치료를 받음으로써, 여러분은 효과적으로 코피를 멈출 수 있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의 출혈을 막기 위해 코피를 흘린 후 코를 풀거나 코의 딱지를 후비는 것을 피하셔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질병 증상 및 예방과 치료] - 현실적인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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