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란 남성형 탈모와는 다르게 이마라인과 정수리 부분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지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특히나 출산 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머리숱이 많이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영구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여성탈모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호르몬 변화는 여성 탈모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호르몬의 수치가 변동할 수 있는 폐경, 임신 중 또는 출산 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문제,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같은 의학적 조건으로 인해 호르몬 변화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예: 루푸스, 탈모증), 진균감염, 기타 감염(예: 백선, 대상포진)과 같은 특정 질병들은 여성에게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철분 결핍 같은 영양 결핍 그리고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호르몬 수치의 변화를 유발하고 다른 요인들과 함께 여성들에게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잦은 염색과 펌 시술등으로 인한 손상모 역시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성 탈모인 원형탈모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원인 모를 두피 통증과 가려움증 등 다양한 증상들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여성탈모의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성 탈모의 치료는 근본적인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호르몬 불균형은 약물치료나 호르몬 치료로 교정할 수 있으며, 질병에 따른 상태는 의료 전문가가 치료해야 합니다.
호르몬 치료는 경구 피임약, 호르몬 대체요법 또는 기타 약물 복용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개인별 상황에 따라 정확한 진단 후 이뤄져야 합니다.
미녹시딜과 피나스테리드와 같은 약물은 탈모 치료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미녹시딜은 두피에 직접 바르는 국소 용액이고, 피나스테리드는 경구약입니다.
유전적인 경우에는 모발이식, 두피 미세 색소 침착 등 모발 복원 치료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영양부족은 탈모에 주된 원인 중 하나가 되기에 보충제를 먹거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운동, 명상 등의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드라이기나 고데기등 과하게 두피의 열을 가하거나 잦은 염색등을 피하는 것은 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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