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탈모지원 조례 발의?

탈모 인구 1000만 시대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인이라는 뜻입니다.

 

이 때문인지 서울시에서 서울에 사는 청년들에게 탈모 치료 비용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대상자는 서울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이면서 39세 이하인 청년층에 해당된다고 하네요.

 

탈모의 경우 중장년들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증상인데 청년들에게만 혜택이 가는 건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 같습니다.

 

지원 내용은 자격이 되는 청년들이 탈모 경구용 치료제를 구매할 때 본인이 부담한 금액 중에 일부를 지원해 준다고 하는 것인데요.

 

아직 조례안이 통과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현재 서울시 홈페이지에선 부정적 의견도 많다고 하는데요.

 

통과된다면 탈모로 고통받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정확히 얼마 정도의 지원이 될지는 조례가 통과되어 봐야 알겠지만, 이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충남 보령시의 사례를 보면 최대 100~200만 원 정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2030 세대들이 탈모치료를 위해 병원을 많이 방문한다고 하는데 왜 그런 걸까요?

최근 들어 젊은 세대에서도 탈모 환자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원인과 증상들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취업난 등 사회생활 스트레스나 과도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두피 건강이 악화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또한 유전성 탈모 이외에도 환경오염 및 미세먼지 같은 외부 자극 요인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후천적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그렇다면 치료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약물치료로는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먹는 약과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약이 대표적입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은 모두 FDA 승인을 받은 안전한 치료제라고 하니 안심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다만 복용약은 성욕감퇴,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여성분들은 만지거나 눈에 들어가면 좋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발이식 수술도 고려해 볼 수 있는데요. 뒷머리 쪽 모낭을 채취해서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방식으로 비교적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절개 식이냐 비절개 식이냐에 따라 회복기간 차이가 크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예방책은요

평소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7~8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을 취해야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혈액순환이 촉진되기 때문이죠.

 

또한 인스턴트 음식 섭취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더불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체 면역력을 높여주고 영양 공급을 원활히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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