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흉터 연고 어떤걸 써야할까?

여드름흉터연고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노스카나겔과 벤트락스겔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이 두 가지 모두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효과도 좋은 편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데요.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답니다. 지금부터 비교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스카나겔과 벤트락스겔 중 뭐가 더 좋나요?

두 가지 다 써본 결과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성분차이가 조금 날 뿐입니다.

 

둘 다 헤파린나트륨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헤파린나트륨은 혈액응고방지제로써 상처부위에서의 출혈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항염작용 및 항알레르기 작용을 하여 염증반응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그래서 상처치료제로도 많이 쓰이는 성분인데요. 그리고 덱스판테놀이라는 성분이 피부재생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새살이 돋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결국엔 같은 원리인 거죠. 그렇다면 굳이 비싼 걸 쓸 필요가 있을까요? 가성비 좋은 걸로 선택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나요?

위의 연고들은 상처치유촉진효과가 있어서 수술 후 생긴 흉터제거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고, 켈로이드성 흉터치료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특히 얼굴 쪽에 난 여드름자국 같은 경우엔 색소침착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에도 개선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얼굴에 난 여드름보다는 몸에 난 여드름에 바르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등드름인데요. 아무래도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이다 보니 혼자 짜기 힘이 듭니다. 그럴 때 발라주면 아주 좋습니다.

 

물론 얼굴에 발라도 무방하지만 제 경험상으로는 그렇게 드라마틱한 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대신 각질제거랑 같이 병행해서 쓰면 확실히 좋아지긴 했습니다.

 

 

 

 

사용방법은요?

그냥 하루에 2번씩 꾸준히 발라주시면 됩니다. 간단해서 무척이나 편한데요.

 

처음 바를 땐 약간 끈적이는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흡수돼서 괜찮아집니다.

 

혹시 바르고 나서 선크림 바르시는 분 계시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성분이 없어서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닙니다.

 

오히려 햇빛이랑 만나면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밤에만 발라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드름 흉터 연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 글에서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에게 맞는 연고 찾으셔서 꿀피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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